안녕하세요~ 지난 주말에 남양주에 있는 두부 맛집에 다녀왔어요 ㅎㅎ
소문난 두부 맛집 답게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~
사람이 많지만!! 내부에 자리가 많아서 금방 앉아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~
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토요일 3시여서 굉장히 한가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
주차장을 꽉꽉 메울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~
주차장은 여기 말고도 맞은편에도 한군데 더 있을정도로 주차공간은 넉넉한 것 같아요~!
주차공간이 많지만 주차하기는 힘들었다는.. ㅎㅎ
내부로 들어가볼까요??
예쁜 한옥이 저희를 맞아줘요~
들어가자마자 대기줄이 눈에 띄는데요~
여기에 줄서서 대기하면 인원수에 맞게 자리를 안내해주세요~
5인 이상부터는 좀 기다려야했던 듯 싶구요
2인은 뒤편의 A동으로 바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~
A동은 아주 깔끔했어요~
신발을 벗어야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ㅎㅎ
메뉴판을 볼게요~
보통 다른분들은 수육과 도토리묵을 많이 드시더라구요~
도토리묵은 다른곳에서도 먹을수있으니까 저희는
생두부+수육, 콩탕백반, 순두부백반을 시켰어요~
콩탕백반과 순두부백반은 각각 1인분씩 주문할 수 있었어요~
꼭 각각 주문하시기를 추천할게요~ㅎㅎ
생두부, 콩탕, 순두부가 모두 다른 음식이라서 다 맛볼 수 있었거든요~
저희는 사실 주문하고 나서 두부김치를 주문할까 후회했는데,, ㅎㅎ 김치가 따로 나오니까
두부김치는 그냥 나온 두부랑 김치랑 같이먹어도 될듯싶어요 ㅋㅋㅋ
메뉴가 나왔어요~ 아주 푸짐한 백반이에요 ㅎㅎ
콩탕은 하단 가운데에 있는 주황색 탕인데요, 비지찌개랑 비슷한 듯 싶으면서도 콩이 씹히는 맛이었어요~ 한그릇 다 비웠네요 ㅎㅎ
순두부는 정말 계란찜 이상으로 부들부들했어요~ 푸딩을 퍼먹는 듯 했어요 치아가 안좋은 애기나 어르신께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!
생두부는 씹히는 맛과 살아있는 콩향이 입안에 가득해서 맛있었어요 ㅎㅎ
수육도 나름 먹을 만 했습니다! 굉장히 부드러웠고 잡내가 거의 없었어요~
먹어보니 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놀랍더라구요
계산하고 나오면서 두부가 왜 맛있는 지 알 수있었어요~
저렇게 두부를 직접 만드시는 과정을 볼수있었어요!!
두부가 맛없을리가 없네요~
두부 먹고 나서 비지도 챙겨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~
물론 챙기지 않아서 ㅠ 맛은 모르겠지만
그래도 이정도 맛집이면 챙겨가도 충분히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
순두부집에서 먹고 나오면 예쁜 한옥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듯 싶어요~
나들이 잘했습니다 ㅎㅎ
영업시간 소개할게요~
11월~2월
10:30~21:00
3월~10월
10:00~21:00
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은 없어요~
명절에는 휴무라고 합니다~
위치 소개할게요~
기와집 순두부 조안 본점
조안리 169-3
031-576-9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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